
베트남 다낭은 2월에 방문하기 가장 좋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도시다. 한국의 겨울을 잠시 벗어나 따뜻한 해변과 저렴한 물가, 맛있는 음식, 그리고 가까운 거리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2박 3일 또는 3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특히 2월의 다낭은 우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평균 기온이 25~30도 정도로 선선하면서도 따뜻해 여행하기 최적의 때라고 할 수 있다.
✔ 2월 다낭 여행의 장점
- 기온이 적당히 따뜻하고 습하지 않아 해변·관광 모두 쾌적함
- 바다색이 가장 선명한 건기 시즌, 사진 만족도 최고
- 한국에서 비행시간 4~5시간으로 부담 없는 거리
- 마사지·식당·교통비 등이 합리적인 편
- 호이안·바나힐 등 근교 관광지까지 하루면 충분히 이동 가능
🌊 꼭 가야 할 다낭 핵심 여행지
1. 미케비치 (My Khe Beach)
다낭의 대표 해변으로,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에 포함된 곳이다. 2월은 온도가 적당하고 파도가 잔잔해 산책·보드·사진 촬영 등 모든 활동을 즐기기 좋다. 해변 주변 카페들의 오션뷰도 훌륭해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스팟 중 하나다.
2. 호이안 올드타운 (Hoi An Ancient Town)
다낭에서 차로 약 40분이면 도착하는 베트남 대표 관광 도시다. 밤이 되면 수천 개의 랜턴이 거리를 밝히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든다. 강가에서 배를 타고 소원을 비는 ‘호이안 강 나룻배 체험’은 많은 여행자가 반드시 하는 액티비티이기도 하다. 쇼핑, 맞춤 옷 제작, 까오러우·반미 등 호이안 맛집 탐방도 추천한다.
3. 바나힐 & 골든브릿지 (Ba Na Hills)
손바닥 모양의 거대 조형물 위에 놓인 ‘골든브릿지’는 이제 다낭의 상징이 되었다. 케이블카로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펼쳐지는 풍경이 압도적이며, 정상에는 프랑스풍 테마파크가 있어 다양한 사진 포인트를 즐길 수 있다. 2월은 안개가 적고 날씨가 맑아 전망이 특히 좋다는 장점이 있다.
4. 용다리 & 용불쇼 (Dragon Bridge Show)
매주 토·일 밤 9시에 펼쳐지는 용다리 불쇼는 다낭에서 놓치면 아쉬운 야경 콘텐츠다. 불을 뿜는 순간의 장면이 강 위에 반사되면서 사진이 잘 나오고, 인근 강변 카페에서 가볍게 음료를 마시며 관람하기도 좋다.
5. 오행산 (Marble Mountains)
아름다운 석회암 산맥과 불교 사원이 함께 있는 다낭의 대표 문화 관광지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면 다낭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석굴 내부 사진 촬영도 매력적이다.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덥지 않아 훨씬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 2박 3일 다낭 여행 추천 일정
Day 1 — 도착 · 미케비치 · 한시장
- 호텔 체크인 후 미케비치 산책
- 오션뷰 카페에서 여유로운 점심 또는 디저트
- 다낭 시내 한시장 방문 — 기념품·드라이후르츠·커피 구매
- 저녁엔 용다리 야경 감상
Day 2 — 호이안 올드타운 집중 코스
- 호이안 이동 후 낮에는 구시가지 산책
- 호이안 맛집(까오러우·반미푸엉 등) 탐방
- 밤엔 랜턴이 켜지는 황금 시간대 촬영
- 강 나룻배 체험 및 쇼핑
Day 3 — 바나힐 · 귀국
- 아침 일찍 바나힐 이동
- 골든브릿지 & 프랑스 테마 마을 방문
- 케이블카 내려온 후 공항 이동
🍜 꼭 먹어야 할 다낭 대표 음식
- 미꽝(Mi Quang) — 다낭식 쌀국수로 조미가 강하고 고기·해산물 토핑이 풍부함
- 분짜(Bun Cha) — 구운 고기와 담백한 면의 조합
- 반미(Banh Mi) — 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
- 씨푸드 BBQ — 다낭에 가면 해산물 맛집은 필수
⚠ 2월 다낭 여행 시 유의할 점
-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 해변 바람이 있어 얇은 가디건 필수
- 바나힐은 정상 기온이 낮아 긴팔 챙기면 편함
- 택시·그랩 이동 시 위치 정확히 확인하기
- 환전은 한국에서 해두는 게 유리한 경우가 많음
- 주말에는 호이안이 매우 붐비므로 가능하면 평일 방문 추천
2월의 다낭은 날씨·가격·거리·볼거리 모든 면에서 여행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즌이다. 짧은 일정이라도 핵심 관광지만 효율적으로 방문하면 충분히 알차고 깊은 여행이 가능하다. 미케비치의 탁 트인 바다, 호이안의 로맨틱한 야경, 바나힐의 이국적인 풍경까지 — 겨울 속에서 잠시 벗어나 따뜻한 휴식과 힐링을 찾고 싶다면 2월 다낭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