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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삿포로 여행 완벽 가이드 - 기온·옷차림·추천 명소·여행 팁 총정리

by solog1 2025. 11. 26.

12월 삿포로 여행 완벽 가이드 - 기온·옷차림·추천 명소·여행 팁 총정리

 

12월의 삿포로는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며 눈이 잦고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시기다. 도시는 일루미네이션으로 물들고, 따뜻한 라멘과 수프카레, 온천 문화가 더해져 일본에서도 가장 ‘겨울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눈 내린 오도리 공원, 오타루 운하의 겨울 풍경, 모이와산의 야경은 많은 여행자가 겨울에 삿포로를 찾는 이유가 된다. 아래에서는 12월 삿포로의 기온과 옷차림, 이동 팁, 주요 관광지, 먹거리까지 여행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2500자 이상으로 상세히 정리했다.

■ 12월 삿포로 날씨와 실제 체감 기온

삿포로의 12월 평균 기온은 낮 최고 약 0~2℃, 밤 최저는 –5℃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잦다. 체감온도는 바람이 불거나 눈이 내릴 때 훨씬 더 낮아지며, 눈이 쌓인 도로는 미끌미끌하기 때문에 방한과 보온이 모두 중요하다. 또한 삿포로 실내는 난방이 강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야외에서는 따뜻하게, 실내에서는 쉽게 벗을 수 있는 ‘레이어드 스타일’이 적합하다.

● 추천 옷차림 가이드

  • 기모 내복·히트텍 등 보온성 이너웨어 필수
  • 플리스·울 스웨터 등 중간 레이어 1~2벌
  • 방수·방풍 기능의 롱패딩 또는 무릎 길이 코트
  • 미끄럼 방지 기능의 방한 부츠(바닥 접지력 중요)
  • 모자·장갑·넥워머(목도리)·보온 양말
  • 눈 예보가 있는 날은 우산보다 방수 후드 아우터가 더 실용적
TIP. 손이 쉽게 얼기 때문에 터치 가능한 방한 장갑을 준비하면 사진 촬영 시 편하다. 또한 보습제·립밤 등은 매우 건조한 기후를 고려해 필수로 챙기는 것이 좋다.

■ 12월 삿포로에서 꼭 가봐야 할 주요 명소

1) 오도리 공원 &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12월 삿포로의 대표적인 겨울 볼거리로, 오도리 공원 전역과 시내 중심가 곳곳에서 화려한 조명이 켜진다. 낮에는 새하얀 눈이 쌓인 산책로를 걸을 수 있고, 밤에는 일루미네이션과 높이 솟은 삿포로 TV 타워가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다.

2) 오타루 운하 — 당일치기 최고의 여행지

삿포로에서 전철로 40분 정도면 도착하는 오타루는 겨울에 더욱 매력적인 항구 도시다. 운하를 따라 늘어선 가스등, 쌓인 눈, 고풍스러운 석조 창고가 조명에 비쳐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오르골당, 유리공예 상점, 스위츠 전문점이 많아 쇼핑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해가 진 직후의 ‘매직 아워’ 시간대가 사진 촬영에 가장 좋다.

3) 모이와산 야경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까지 오르면 눈 덮인 삿포로 시내가 한눈에 펼쳐진다. 겨울철 야경은 공기가 맑아 밝고 선명하게 보이며, 커플 여행객에게도 특히 인기다. 단, 정상은 기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장갑과 모자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4) 니조시장 — 아침 식사 추천

삿포로의 대표 시장으로 싱싱한 해산물 덮밥(카이센동)과 가리비·연어·성게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인기 가게들은 아침부터 줄이 서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5) 조잔케이 온천

삿포로 시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의 온천 마을로, 눈 내리는 겨울 풍경 속에서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12월은 눈이 지속적으로 쌓여 온천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므로 일정에 하루 정도 여유가 있다면 강력 추천한다.

■ 신치토세 공항 → 삿포로 이동 방법

12월은 눈과 강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이동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다. 가장 일반적인 이동 수단은 JR 공항급행열차로, 35~40분 정도 소요되며 삿포로역까지 빠르게 이동한다. 짐이 많다면 리무진 버스도 편리하며, 호텔 앞에 내려주는 경우가 많아 이동 동선이 간단하다. 단, 도로 상태에 따라 버스 소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 12월 삿포로 여행 시 주의할 점

  • 도로 빙판: 특히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앞은 매우 미끄럽다.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걸어야 한다.
  • 항공 지연 가능성: 강설·강풍 시 공항 결항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일정은 가능하면 여유 있게.
  • 현금 사용: 시장·소규모 식당·온천은 현금 결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소액 엔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실내·실외 온도차: 난방이 강해 실내에서는 오히려 덥다. 벗기 쉬운 옷차림이 필수이다.
  • 온천 매너: 문신 노출 제한이 있는 시설도 있으므로 입장 전 규정을 확인한다.

■ 12월 삿포로 추천 일정 (2박 3일 예시)

Day 1

  • 신치토세 공항 도착 → JR 공항급행 이동
  • 니조시장 점심 → 오도리 공원 → 삿포로 TV 타워
  • 저녁: 라멘 요코초 →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산책

Day 2

  • 오타루 당일치기: 운하 · 유리공예 거리 · 오르골당
  • 오후: 오타루 스위츠 카페 탐방
  • 저녁: 모이와산 야경 감상

Day 3

  • 삿포로 맥주 박물관 또는 조잔케이 온천
  • 스스키노 쇼핑 및 기념품 구매
  • 신치토세 공항 이동 후 출국

■ 겨울 준비물 체크리스트

  • 방한 부츠 + 미끄럼 방지 패드
  • 보온 이너웨어(상·하의)
  • 핫팩(휴대용 다수)
  • 장갑·모자·넥워머
  • 보습 크림·립밤
  • 휴대용 우산 또는 방수 후드
  • 여분 현금(소액 중심)

 

12월의 삿포로는 눈·조명·음식·온천이 모두 어우러져 겨울 감성을 가장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다만 눈길과 낮은 기온을 고려해 안전과 방한 준비를 충분히 하면 여행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진다. 첫 여행자라면 위의 일정과 준비물을 참고해 부담 없이 겨울 삿포로의 매력을 즐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