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몬 비치 - 괌 여행의 중심이 되는 해변
투몬 비치는 괌의 메인 관광지역 중심에 자리해 있는 해변으로, 리조트·쇼핑몰·식당이 모두 모여 있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바다 색은 은은한 에메랄드빛을 띠며, 멀리까지 이어지는 얕은 수심 덕분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수온이 따뜻해 물놀이하기 좋고, 해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아침 산책부터 노을 시간까지 모든 순간이 아름답다.
투몬은 접근성이 좋아 여행 초반과 마지막 날 가볍게 들르기 좋으며, 바다와 쇼핑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편안한 휴양 여행’을 누리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해질 무렵 붉게 번지는 하늘과 잔잔한 바다의 조화는 괌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로 꼽히며, 사진을 남기기에도 완벽하다.
2. 이파오 비치 - 스노클링 성지로 알려진 환상적인 해변
이파오 비치는 ‘스노클링을 하려면 반드시 가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변 앞쪽으로 넓게 펼쳐진 산호초 덕분에 고기 떼가 매우 많고, 물속에서도 생생한 열대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스노클링 장비만 챙기면 누구나 쉽게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으며, 파도가 비교적 잔잔해 초보자도 즐기기 부담이 없다.
이파오 비치는 공원이 함께 있어 피크닉 장소로도 매우 좋다. 그늘 아래에서 쉬었다가 다시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해변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고, 주차장이 넓어 렌터카 여행자에게도 부담이 없다.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햇빛이 바닷속 깊이 비쳐 물고기들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 스노클링 만족도가 높아진다.
3. 건비치 - 조용한 바다를 원한다면 꼭 가야 할 곳
건비치는 투몬 북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숨은 명소’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여행자들이 주로 투몬 중심에 몰리다 보니 건비치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해변 자체가 고요해 바람 소리와 파도 소리를 온전히 느끼기에 좋으며, 적당한 깊이의 스노클링 포인트도 있어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나쁘지 않다.
또한 주변에 유명 비치클럽과 레스토랑이 있어 해변을 바라보며 식사하거나 칵테일 한 잔을 즐기기 좋다. 여행 중 조용히 쉬고 싶은 시간대에 방문하기 좋으며, 커플 여행자나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4. 리티디안 비치 - 괌에서 가장 자연적인 풍경
리티디안 비치는 국립야생보호구역에 속해 있어 상업 시설 없이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유지하고 있다. 눈부신 백사장과 청아한 바다색은 괌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색을 가진 해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광객이 비교적 적어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바다를 바라보거나,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장소다.
다만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구간이 있어 수영보다는 산책과 풍경 감상이 중심이 된다. 렌터카가 있어야 편하게 갈 수 있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매우 인기 있다. 해변에 도착하면 해안선을 따라 여유롭게 걷기만 해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고즈넉하다.
5. 아사안 비치 - 로컬 분위기 가득한 해변
아사안 비치는 관광객보다 현지 주민이 많이 찾는 ‘생활형 해변’이다. 주변에 공원이 함께 있어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여유로운 괌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적합하다. 물놀이보다는 잔잔한 풍경을 즐기고 싶거나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에게 좋은 선택지다.
특히 저녁 무렵이 되면 주변이 고요해져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관광지 특유의 번잡함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좋은 쉼터 같은 존재다.
괌 해변 즐기기 핵심 팁
-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자! 괌은 하루 종일 강한 햇빛이 이어진다.
- 스노클링 장비는 현지에서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 방수팩, 비치샌들, 래시가드를 준비하면 더 편하다.
- 스콜이 올 수 있으니 가벼운 우비나 비닐 백을 챙기는 것도 좋다.
- 각 해변마다 특징이 달라 최소 두 곳 이상 방문해야 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마무리
괌의 해변은 분위기와 활동 가능 여부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해 방문하는 재미가 크다. 투몬의 활기, 이파오의 스노클링, 건비치의 한적함, 리티디안의 자연미, 아사안의 로컬 감성까지 각각의 해변은 서로 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여행 기간 동안 여러 해변을 둘러본다면 괌이 왜 ‘휴양지의 정석’으로 불리는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