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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 11월축제 TOP4 (먹거리, 체험, 여행코스)

by solog1 2025. 11. 7.

아이와 가볼만한 11월축제 TOP4 (먹거리, 체험, 여행코스)

11월은 선선한 공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전국 각지의 축제를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대전의 누들대전 축제, 경기도의 가을 낭만 여행캠프, 부산 해운대의 모래축제, 전주 비빔밥축제까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가득한 대표 가을축제를 소개합니다. 이번 11월, 아이 손을 잡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대전 누들대전 축제 - 세계의 면요리를 맛보다

대전 누들대전 축제(Daejeon Noodle Expo)는 매년 11월 초,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입니다. ‘면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면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인데요. 전국의 유명 국수 브랜드와 외식기업, 지역 맛집이 참가하여 각양각색의 면요리를 선보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대전 칼국수, 베트남 쌀국수, 일본 라멘, 이탈리아 파스타, 중국 짬뽕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면요리가 준비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어린이 면요리 체험존’을 꼭 방문해보세요. 직접 반죽을 밀고, 반죽기로 면을 뽑아보는 체험은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습니다. 또한 ‘누들 경연대회’에서는 지역 대학생과 셰프들이 창의적인 면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됩니다. 대전역에서 엑스포시민광장까지는 버스로 약 15분 거리이며, 축제 기간에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됩니다. 먹거리뿐 아니라 공연, 버블쇼, 어린이 캐릭터 퍼레이드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대전 대표 가을축제입니다.

경기도 가을낭만 여행캠프 - 자연 속 감성 체험 축제

경기도청이 주관하는 가을낭만 여행캠프는 매년 11월 중순, 가평 또는 양평 일대에서 열리는 가족체험형 야외행사입니다. 캠핑과 자연체험,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낮에는 숲 해설 프로그램, 나뭇잎 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이 운영되며, 밤에는 캠프파이어와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배우고 느끼며, 부모는 도심의 피로를 내려놓고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는 ‘별빛 낭만의 밤’을 주제로 음악 공연, 조명쇼, 포토존이 추가되어 한층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참가비 일부는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로, 주말 가족여행 코스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해운대 모래축제 - 바다와 예술이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며, 11월에는 ‘가을빛 모래의 향연’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세계 각국의 모래조각가들이 참여해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를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아이들은 ‘모래 속 보물찾기’, ‘모래 조각 체험존’, ‘나만의 모래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부모들은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해운대 해변의 조명과 야경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부산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 해운대역 하차 후 도보 5분이면 접근 가능하며, 주변 공영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바다, 모래, 예술이 어우러진 이색 축제를 찾는다면 해운대 모래축제가 정답입니다.

전주 비빔밥축제 - 한식과 전통문화의 향연

전주 비빔밥축제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중심으로 열리는 전통 미식축제입니다. 11월 중순,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되며 ‘비빔으로 하나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집니다. 아이들은 ‘비빔밥 만들기 체험교실’에서 직접 재료를 고르고 섞으며 자신만의 비빔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한복을 입고 거리를 누비는 ‘전주 전통퍼레이드’, 국악공연,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부모들은 한옥마을의 분위기 속에서 전통주 시음, 지역특산물 마켓을 즐길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전주역에서 시내버스로 약 15분 거리이며, 도보로도 한옥마을 주요 코스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은행잎이 물드는 11월의 전주는 한옥 지붕과 어우러져 특별한 감성을 선사합니다.

11월은 가족과 함께 전국 각지의 축제를 즐기기에 완벽한 시기입니다. 대전 누들대전 축제에서는 세계 면요리의 즐거움을, 경기도 가을낭만 여행캠프에서는 자연 속 힐링을, 해운대 모래축제에서는 이색 예술체험을, 전주 비빔밥축제에서는 전통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와 체험이 결합된 이 네 곳은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주말 가족여행 코스로도 최고의 선택입니다. 이번 11월, 전국 축제 여행으로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